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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 상황요약 (딴지일보 헤에취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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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 상황요약 (딴지일보 헤에취님)

촤라리 2021. 3. 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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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보셔야 결론을 알 수 있습니다

1. 미 연준과 정부는 매년 1조 5천억 달러 가량의 달러 채권을 발행하는데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달러를 살포하면서 채권 발행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됨. 이미 작년에 3조 5천억달러 가량 풀렸고, 올해는 4~6조 달러 규모의 달러 채권이 발행 될 예정이라고 전해짐.
 
2. 작년에 평상시의 3배 이상이었는데 올해는 4~6배의 달러 채권을 발행한다는 거임. 채권 발행량의 끝을 가늠 할 수 없을 정도. 
이에 따라 기존 발행 채권의 가치가 떨어지고 거래가 되기 위해서는 이자를 더 많이 줘야 하므로 채권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음.
 
3. 막대한 달러가 풀림에 따라 일어나는 시중 채권 금리 상승은 거대한 인플레이션의 전조증상으로 여겨지며 궁극적으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우려가 주식 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게 만드는 것.
이로 인해 본격적인 주식 조정장이 시작됨.  
 
4. 이번 조정장에는 특히 팬데믹 와중에 크게 상승했던 성장주들이  더 큰 조정을 받았음. 팬데믹으로 투자처가 제한 된 상황에서 미래 가치를
끌어와 주식시장에 반영했던 특정 기업들의 주식가치가 크게 하락함.
 
5. 시장은 미 연준에게 시중 금리 안정화를 위한 단기채와 장기채 금리를 평탄화 시키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더 나아가 채권 시장 자체를 인위적으로
조정(조작)하는 "채권 수익률 곡선 관리 (YCC: Yield Curve Control)"를 바라고 있으나 미 연준은 시장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있음.
 
6. 그도 그럴 것이 현재 미 연준의 바람은 주식시장 폭등이 아님. 물가지수가 2.0%를 넘어
2.5%까지는 수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미 연준은 제로금리와 채권 매집으로 사상최고치까지 
오른 주식 시장에게 그 동안 꿀 빨았으니 이제는 인플레이션 조정장을 감당해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있는 것.
인플레이션 우려로 1.5%선까지 도달한 채권 금리가 미 연준 시각에서는 여전히 높지 않은 거임.
 
7. 그렇다면 현재 나타나는 조정장세가 작년 3월에 준하는 폭락세로 나타날 것인가? 와 같은 불안감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재의 조정장세는 과거와 달리 폭발적 인플레이션이라는 쓰나미가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로 아직 오지 않았음. 
 
8. 폭발적 인플레이션 -> 시중 금리 상승 -> 긴축 -> 기준 금리 인상의 전통적인 테크트리가 아니라
팬데믹으로 현금 살포 -> 팬데믹 봉쇄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제한 -> 주식시장 폭등
-> 더 큰 인플레이션을 위한 현금 추가 살포 -> 달러 채권이 흔해짐 -> 채권 금리 상승인 거임. 
 
9. 가장 처음 나타나야 할 인플레이션이 팬데믹 봉쇄로 인해서 아직 본격적으로 나타나지도 않았음. 그러니까 팬데믹으로 미국인들 주머니에 달러는 쌓여있지만 쓰질 못함.
그렇게 인플레이션 증가가 억제된 상태에서 늘어난 채권 발행에 따른 긴축 우려만으로 주식 시장에서 돈이 빠져 나가는 거임.
 
10. 팬데믹으로 인플레이션과 긴축의 전후 관계가 붕괴되었고, 나중에 일어나야 할 일이 먼저 일어나는 혼돈의 카오스가 일어났던 거임. 이제는 우리가 여지것 한 번도 본적 없는 미국발 초인플레이션 쓰나미가 몰려올 차례.   
 
11. 미국은 소비가 GDP의 70%를 차지함. 미국인들에게 돈을 뿌리면 졸라 쓴다는 거임.
수요가 폭발하면 반드시 공급처가 필요하고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안정적인 공급을 해줄 수 있는 국가가 어딘지 주문자들은 다들 알게 되었음. 
 
12. 인구 5천만 명 이상의 국가 중 팬데믹을 견뎌내고 제조업이 여전히 막대한국가 경쟁력인 국가가 어디긴 어디임. 바로 대한민국이지.
 

다음 초간단 요약에서 계속.



https://swordmania1.tistory.com/m/2191

미국 주식 시장 상황 요약

딴지 게시판 헤에취님의 글을 발췌하여 왔습니다. 대한민국 가즈아~~~ ======================================== 1. 미 연준과 정부는 매년 1조 5천억 달러 가량의 달러 채권을 발행하는데 코로나 19 팬데믹

swordmania1.tistory.com


원문출처

https://www.ddanzi.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D%97%A4%EC%97%90%EC%B7%A8&document_srl=670717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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