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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는 메타버스.. 서학개미도 올라탔다

촤라리 2021. 8. 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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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메타버스 서학개미도 동참

메타버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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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메타버스’가 국내 증시를 뒤흔드는 새로운 테마로 자리 잡고 있다. 매일 새로운 뉴스가 쏟아지고 관련 기술 보유 기업들은 신고가 행진을 기록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활동이 급증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가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3월 로블록스의 미국 증시 상장을 계기로 메타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지난달 AR(가상현실) 플랫폼 개발업체 맥스트가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메타버스 테마주 투자 열풍이 일고 있다. 국내외 증시를 뜨겁게 달군 메타버스와 관련 테마주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전망을 들여다봤다.

사진=로이터

"메타버스(Metaverse)의 시대가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인 젠슨 황이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며 한 말이다. 그는 “미래에는 메타버스가 인터넷의 뒤를 잇는 가상현실 공간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가 그야말로 메타버스에 푹 빠졌다. 올해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IPO(기업공개) 시장의 최대 키워드는 ‘메타버스’로 귀결된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들 사이에서도 메타버스 종목은 단연 인기다. 지난 6월에는 서학개미들의 원픽으로 꼽혔던 ‘부동의 1위’ 테슬라를 밀어내고 메타버스 대장주인 로블록스가 순매수 1위 종목에 오르기도 했다.

 

진격의 메타버스… 신호탄은 로블록스


 

그래픽=머니S 김영찬 기자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은 미국의 게임 플랫폼 업체인 로블록스다. 올해 3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로블록스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대장주로 거론된다. 상장 이후 60~70달러에 거래되다 6월에는 한때 90달러대까지 치솟으면서 메타버스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후 조정을 받아 이달에는 70달러 후반대에서 거래되는 중이다.

로블록스는 참여자가 플레이어 겸 개발자가 돼 아바타가 착용할 아이템이나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구현돼 ‘게임판 유튜브’로 불린다. 손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툴(로블룩스 스튜디오)과 이를 전 세계 이용자에게 공유해 즐길 수 있는 플랫폼(로블록스 플레이어)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특성상 플랫폼 이용자는 수백 수천만 가지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일각에서는 로블록스의 상장으로 잠들어 있던 메타버스가 기지개를 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구글의 검색어 빈도를 알려주는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메타버스’ 키워드는 로블록스가 상장한 올해 3월을 기점으로 검색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메타버스는 그동안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등과 같은 기술 발전에 따라 구체화돼 왔는데 체감하기 어렵고 아직은 먼 이야기라는 인식 때문에 투자자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지난 3월 로블록스의 상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폭발했다”며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모장스튜디오), 포트나이트(에픽게임즈)와 같은 플랫폼 업체들이 메타버스를 쏘아 올렸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대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업인 페이스북을 포함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등도 메타버스 열풍에 올라탔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5년 내 메타버스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겠다고 변신을 예고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지난 7월 실적 발표 중 “메타버스가 회사의 다음 장(next chapter)이 될 것”이라며 “수년 내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소셜미디어 기업이 아니라 메타버스 기업으로 알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1위 업체인 AWS(아마존웹서비스)를 운영하는 아마존은 메타버스가 존재하는 데 필요한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버스에 접속할 수 있는 기기인 홀로렌즈(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만들고 있다. 트위터의 메타버스 사업 진출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3대 IT 기업인 텐센트 역시 메타버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메타버스 가능성을 일찌감치 점친 텐센트는 이미 지난 2019년 로블록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국 로블록스의 권리를 가지고 있는 상태다.

정 연구원은 “메타버스 연관 기업을 분류하면 크게 인프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컨텐츠, 플랫폼 등 4가지 산업으로 접근 가능하다”며 “메타버스 산업은 첨단 기술의 집합체로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한 수많은 기업들이 진입해 있는데 그 많은 기업 중 어느 기업이 향후 산업 헤게모니를 차지하게 될지 시장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꽉 잡아”… 메타버스 시장 더 달린다


 

사진=머니S 김영찬 기자

전문가들은 지난해 50조원 수준에 그쳤던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10년 뒤인 2030년 경에는 약 17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메타버스의 핵심인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시장이 2019년 455억달러(약 52조4000억원)에서 2025년 4764억달러(약 540조원), 2030년엔 1조5429억달러(약 1700조원)로 3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업계에서도 메타버스 산업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메타버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비대면 채널의 활용성이 높아지면서 빠르게 몸집을 키웠는데 향후 더욱더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와 달리 최근의 메타버스는 우리가 사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양방향으로 연동하는 개념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2의 인터넷’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며 “아직은 메타버스가 초기 단계이지만 제2의 인터넷이 된다고 가정했을 때 메타버스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 역시 “메타버스의 시장 규모는 점진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특히 산업적으로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VR이나 AR 관련 장비 제작업체들의 성장이 주목되고 소프트웨어 쪽은 플랫폼 업체나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콘텐츠 제작업체나 시뮬레이션 개발업체들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메타버스를 게임·SNS 등 일부 플랫폼 기업에 국한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다. 이들 테마는 메타버스 산업의 일부일 뿐이며 최근에는 헬스케어, 엔지니어링, 건설,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 활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앞으로는 메타버스 관련주 개념 자체가 약해질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김상균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는 “지금도 석유, 원자재 테마가 있기는 하지만 석유가 전 산업에 전방위적으로 사용되는 특성상 테마주 자체가 가지는 경계선이 뚜렷하지만은 않다”며 “최근 메타버스 관련주로는 게임, 플랫폼 등의 기업들 위주로 언급되는데 메타버스가 일반화되기 시작되면 그 경계가 허물어지고 테마주 개념은 점차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finance.v.daum.net/v/20210807063702152

 

요즘 대세는 메타버스.. 서학개미도 올라탔다

[편집자주]‘메타버스’가 국내 증시를 뒤흔드는 새로운 테마로 자리 잡고 있다. 매일 새로운 뉴스가 쏟아지고 관련 기술 보유 기업들은 신고가 행진을 기록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finance.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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